태안 음모론, 간단한 감상
무거운 이야기/정치 | 2008/01/09 15:39
태안 사태는 조작이다. (제닉스의 사고뭉치)
뭐 무슨 말이 필요할까. 유명 블로거가 이상한 소리를 했을 때, 그게 얼마나 어이없는 희극을 탄생시킬 수 있는지를 보았다. 음모론은 현실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의외성 때문에 아주 재미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으로부터 환영받는다. 일상에 단비랄까. 다만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면, '누리꾼'이란 이름 뒤에 숨어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음모론을 가지고 놀고 싶으면 가지고 놀아도 된다. 단 그것을 '정의로운 누리꾼'의 이름으로 포장하지는 말아 달라.
삼성은 나쁜 일을 많이 한 회사다. 나는 이건희 일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삼성이 진정 시장 질서를 지킬 줄 아는 기업으로 재탄생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누군가가 "당신이라면 이번 일에서 누구 편을 들 것인가"라 묻는다면, 나는 "삼성 편을 들겠다"고 대답하겠다. 삼성이 평소에 나쁜 일을 많이 했다고 해서 그게 아무 일이나 삼성에 덤터기를 씌워도 된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블로거들이 제시하는 음모론이 '맞다'는 논리보다는 '근거 없다'고 하는 논리가 훨씬 이치에 들어맞는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증거만을 보자면 음모론을 제기하는 블로거들은 마녀사냥의 가해자이고, 삼성은 그 피해자다. 삼성과의 싸움이 선인과 악인의 싸움이 아니라 옳음과 그름의 싸움이라면, 옳은 쪽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마땅치 않겠는가? 설령 음모론과 마녀사냥으로 삼성을 끌어내린다 한들, 그 후에 남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편법을 일삼고 비방이나 하는 '정의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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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각이 뛰어나시네요.
저만 해도 치미는 분노때문에 저런 게시물에 현혹되곤 합니다만.
어쨌든 잘못을 했다면 허리를 굽히는 법을 배워야겠죠 삼성은.
음모론이 나오는 이유는 첫째,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음에도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고(우리나라 언론의 냄비기질을 생각하면 언론이 온갖 추측보도를 쏟아내야 마당함에도) 둘째,삼성측이 뚜렷한 사과나 입장표명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 원래가 뼛속부터가 썩은 기업이다
삼성은 아무책임도 지지 않는다, 언제나... 그런 데에는 당신처럼 아무행동도 하지않으면서 말만하는 사람도 일조한다
의문을 제기하는것에 왜 근거가 없다는 건지?
님이야 말로 근거를 대보삼
기업하는 한사람으로서 나도 삼성이 마녀사냥을 당하는것은 원치 않음
17만 삼성임직원이 무슨 죄사 있삼?
지금 제기하는건 블로거 본인이 밝혔듯이 삼성에게 태클거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고가 처음부터 끝까지 의문 투성이 인데 정부도 언론도 사고 당사자들도 그어누구도 밝히려 하지 않는다는데에 촛점이 맞춰져 있삼...
누가 삼성이 그랬대? 님 한글도 못읽삼?
누가 왜 그랬는지 일부러 그랬는지가 논지가 아님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일이 일어 났는데 누가 좀 설명종 해달라는 것임.
님. 설명할수 없다면 임 함부로 놀려 잘난체 하지 말고 가만히 있삼.
볼줄모르고 들을줄도 모르니
아무것도 말하지 마라